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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닉버트너뉴스 - 이소은 성우


    Q1-1. 돈패닉서울/패닉버튼 독자분들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돈패닉서울/패닉버튼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투니버스 6기 성우 이소은입니다.

    올해로 14년 차, 대표작은 <너에게 닿기를>의 사와코, <캐릭캐릭체인지>의 스우, 게임 메이플 스토리의 시그너스 역할 등이 있습니다.

     

    Q1-2. 성우로서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시다고 들었습니다. 성우라는 직업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매번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를 만나 연기하다 보면 정도 들고,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면서 다양한 연기와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게 성우의 매력이죠. “매력적인 진심어린 목소리로 연기 하라입사 초들었던 PD님의 말씀을 항상 되새기며, 연기하고 있어요.

     

    Q2. 지금까지의 작품 중 가장 애정하는 캐릭터를 꼽자면

    저의 첫 주연작인 <너에게 닿기를>의 주인공 사와코요. 방송사 성우들 전체 오디션을 본다는 소문을 듣고, 만화책을 찾아 읽으며 울고 웃었던 기억이 나요. 보통 배역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데, 사와코는 연기하면서 매 순간 이입이 되었던 것 같아요. 다시 생각해보니 그 당시 제가 사와코에게 닿았나 봅니다.

     

    Q3. 앞으로 성우로서 표현해보고 싶은 만화 캐릭터 (성격, 연령대, 역할 등)가 있다면?

    웹툰 <투명한 동거>가 애니메이션화 된다면 소여리역할이요. 차분하고 외로운 듯 외롭지 않은, 힐링 되는 작품인데요. ‘소여리의 차가운 듯 슬픈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그동안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많이 맡아서인지 반대되는 연기를 해보고 싶은가 봐요. 그러면서도 인간애가 느껴지는 배역을 좋아합니다.

     

    Q4. 지금까지 만화와 함께 해오고 계신데, 성우님에게 만화는 어떤 의미인가요?

    어릴 때 네 컷 만화를 보며 한글을 뗄 정도로 만화책을 좋아했어요. 집 앞 만화방에서 많이 빌려봤고, 만화카페도 즐겨 갔는데요즘 만화를 보면 일로 생각하게 된달까요. 매력 있는 캐릭터를 보면 연기하고 싶고, 재밌는 작품은 애니메이션화 되었으면 하는 사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온전히 재미와 감동으로 즐기던 때와는 달라졌죠. 그래도 여전히 만화 사랑합니다. 저의 어린 시절과 성우인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하고픈 좋은 친구라고 부르고 싶어요.

     

    취문즉설 (趣:問卽說) 가장 좋아하는


    1.    장소/공간 녹음실 스튜디오 마이크 앞.

    좋아하는 곳이면서 또 긴장되는 곳이기도 해요. 성우로서 연기를 들려주는 곳이니까요. 일하는 매순간이 시험대 위에 올라간 기분이지만 반응이 좋을 때는 인정받은 것 같고, 그만큼 신나는 곳이죠.


    2.    영화 – <우리도 사랑일까(Take This Waltz)>

    여주인공 마고가 놀이기구를 탈 때 ‘Video kill the radio star’ ost가 흘러나오는데 그 장면이 제일 좋았어요. 놀이기구를 둘이서 탈 때는 사랑의 설렘과 흔들림으로 느껴졌고, 같은 음악인데도 마지막에 혼자서 탈 때는 뭔가 허전하고 슬픈 느낌이 들더라고요.

    새 것도 언젠가 헌 것이 되고, 헌것도 원래는 새 것이었다.. 저 역시 익숙함에 대한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서 좋아하는 영화예요.


    3.    음식 더울 때 아아, 추울 땐 뜨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커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눠도 좋고, 혼자 마시는 커피도 좋아요. 맛보다는 분위기로 즐기는 최애 음식(?)이랍니다.


    4.    배우,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는데저에게 독서는 휴식인 것 같아요.

    쉽고 간단해서 빨리 생각없이 읽히는 책을 좋아하고 좋은 글귀는 항상 카톡 프로필로 적어둔답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많이 하지 말고

    긍정적인 상상은 많이 할수록 좋다.

    삶에서 만나는 많은 것들이 다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안좋은 것을 빨리 지나가는 연습을 해라.

    그럼 좋은 것들이 오래 남는다.”

     

    5.    음악 화사-‘마리아

    그녀의 힙한 분위기와 매력 넘치는 끼, 소울가득한 보컬에 반했습니다. 다시 태어나면 화사로 살아 보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요.  ^^

    요즘은 화사의 마리아를 즐겨 듣는데요. 특히 뭐하러 아둥바둥해 이미 아름다운데이 가사는 저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듯해서 좋아하는 곡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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